19+ / 단편 | 혐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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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"
우'














학교를 마친 뒤 집으로 향하는 순영과 학원으로 향하는 지훈, 둘은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다

" 야, 오늘 학원 마치고 엄마가 너랑 저녁 먹으러 오래 "

' 오늘은 좀 안 될 것 같은데 '

" 무족건 데려오라고 하던데, 너 자취하니까 걱정된데 "

지훈이 고등학생 3학년이 되며 자취를 시작하자 지훈의 부모님 보다 지훈을 걱정하시던 순영의 부모님들은  일주일 중 하루는 꼭 같이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

' 나 오늘 늦게 마치는데 '

" 엄마한테 연락 해볼게, 기다려봐 "

지훈이 학원을 늦개 마친다는 말에 순영은 부모님께 연락을 하여 지훈과 둘이 밥을 먹으라는 부모님의 답장애 순영은 지훈을 보며 말했다

" 엄마가 너 학원 마치면 같이 밥 먹으라는데 "

' 그럼 오늘 우리집에서 자고 가든가 '

" 그래도 되냐? "

지훈이 자신을 자취방에 데려가는 것은 오랜만이었기에 순영은 기분이 좋은 듯이 지훈을 보며 말했다

" 나중에 연락해라 "











학원이 끝난 뒤 집으로 가려하던 지훈은 오늘 따라 집으로 가는 골목길이 어둡고 무섭게 느껴져 서둘러 집으로 가려하던 그때 뒤에서 누군가 지훈을 따라온다

' ..시×, 오늘 따라 왜 이렇게 어둡냐.. '

괜히 무서워지는 분위기에 혼잣말을 하며 지취방이 있는 위치로 꺾어서 다른 골목으로 가자 뒤에서 따라오던 그 누군가도 지훈이 오는 방향으로 따라왔고 자신을 따라온다는 것을 깨달은 지훈은 순영에게 연락을 하였다

" 야, 맞쳤냐? "

' ..야 지금 우리집 골목으로 와주면 안돼냐..? '

" 나 지금 가고 있긴 한데, 왜 "

' 아니, 하아.. 좀 빨리와봐.. '

" 야, 앞에 봐 "

전화를 끊고서 순영이 있는 곧으로 뛰어가자 뒤에 있던 사람은 다른 골목으로 길을 틀어 순영과 지훈에게서 멀어졌다

' ..야, 너도 봤지 '

" 너 이거 때문에 빨리 오라고 했냐? "

' 그런거 아니거든..? '

" 천하의 이지훈이 무서워하는게 있었네 "

' ..조용히해라, 빨리 오기나해 '

지훈은 순영의 말에 귀가 붉어진 채 자취방으로 향했다



띠리릭 -
도어락이 열리며 자취방으로 들어온 순영과 지훈은 쇼파에 앉아 저녁메뉴를 고민한다

" 저녁 뭐 먹을거냐? "

' 대충 먹자, 귀찮은데 '

" 그럴까, 라면 있냐? "

' 어, 나 옷 좀 갈아입고 온다 '

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간 지훈은 흰색 티와 반바지를 입고 나온다

" 야, 너 반바지가 왜 그렇게 짧냐? "

' 이게 뭐가 짧다고 어짜피 남자끼린데, 뭐 어때 '

지훈에게는 큰 흰티에 아슬아슬하게 가려지는 반바지가 마치 바지를 입지 않은 것 같이 보여 순영은 얼굴이 화끈해졌다

" ..아니, 잠깐 얼굴이 왜..? "

지훈을 보고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에 충격 받은 순영은 자신이 요즘 욕구불만인지 생각을 하게 만들었지만 지훈이 쇼파에 앉자 흰티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바지에 흰 다리만 보여지자 순영은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

' 그래서 라면 먹는다고? '

" 아.. 어, 야 근데 너 옷 좀.. "

' 왜, 이게 뭐가 어때서 '

" 아니, 존× 짧다고 "

' 이게 뭐가 짧다고.. '

지훈이 중얼거리며 햔드폰을 보고 있자 순영도 애써 시선을 피해봤지만 자꾸만 지훈의 흰 다리에 눈길이 갔다

" 하아.. 야 너 옷 좀 갈아입으면 안돼냐..? "

' 아니 시× 아까부터 자꾸 이 옷이 뭐가 어떤데 '

" 하아.. 시× 니 지금 존× 꼴린다고!! "

순영이 결국 핀트가 끊기며 지훈에게 소리쳤고 지룬이 순영의 말에 벙쪄있자 지훈의 손목을 잡아 끌고선 지훈을 방으로 데려가 방문을 잠구고는 지훈에게 입을 맞추었다

' 야, 이게 뭐하는.. ㅇ,읍..! '

끈적이는 소리에 방안은 금새 후끈헌 열기로 달아올랐고 순영은 지훈에게 더욱 진득하게 붙어왔다

' 으,읏.. 미×놈아..! 뭐,하는 거,야.. 흐,으.. '

" 하아.. 시×, 따먹어 달라는거 아니었냐? "

' 읏.. 무,슨 ×같은 소리냐? 으,흣.. 그,만 좀..! '

자신의 몸에 하나 둘씩 새겨져 가는 붉은 자국에 지훈이 순영을 밀어내려하자 지훈의 허리를 잡고선 침대로 지훈을 덮쳤다

" 야, 이지훈 아직 시작도 안 했어 "

' ㅇ,하으.. 갑,자기 왜 지×인데..! 흣.. '

" 닥×고 얌전히 깔리기나 해, 너 느끼고 있잖아 "

'  흐,읏.. 시×.. ×소리 하,지마! 내,가 왜 아래,냐고..! '

지훈의 말을 무시한 채 옷가지들을 하나 둘 벗기고는 지훈의 몸에 긴장을 풀어주며 천천히 아래를 풀기 시작하자 지훈은 신음을 내뱉었다

' 흐,으..! 아,흑.. 야, 아,파..! 흑.. 시×놈아 아프다,고..! '

" 쉿, 조용히 하고 힘 좀 빼봐 "

' 우,으.. 읏..! 그,만.. 이상,하다고.. 미×놈,아.. 하,으..! '

지훈이 순영의 손목을 다급히 잡으며 말하지만 순영은 지훈의 손목을 다른 한 손으로 잡고는 지훈의 머리위로 올려 움직이지 못 하게 한 뒤 지훈의 뒤를 계속해서 풀어갔다

' ㅇ하,윽..! 흐,으.. 읏..! 야, 이 개×끼,야아..! 흐,응..! '

' 흐,읍..! 흣.. 싫,다고..! 시,×.. 흑.. 그만하,라고오.. '

순영은 지훈의 모습을 보며 웃다가 손을 끊어질 듯이 조이는 지훈의 아래에 허리를 쓸며 힘을 풀개 한 뒤 자신의 것을 박아넣으며 말했다

" 야, 이지훈 너 진짜 싫은거 맞냐? "

' 후,응..! 미×놈,아..! 흐,으.. 아,흑..! 야,아.. 흡.. 하,으.. '

갑작스래 순영의 것이 자신의 안을 꽉 채우자 눈사울이 점점 붉어지다 이내 눈물을 터트리며 느끼는 지훈에 군영은 멈출 생각 없이 자극이 되었다

' 흡.. 흐앙..! 흑.. 권,순ㅇ.. 개,×끼야아..! 하,으..! 읏.. '

' 잘, 하지도 못, 하,읍.. 흐읏..! 하면서, 흐,응..! 후으..! '

" 뭐? 참,나.. 윽, 하아.. 내 밑에 깔,리는 주제,에ㅎ "

' 닥,×..! 내가, 흣.. 깔리,고 싶,어서 깔리,냐.. 아,응..! '

" 하아.. 말 그만,하고 소,리나내봐 "

' ×까, 흡.. 하응..! 명,령하.. 흐,아..!  지마.. 아,흐,..! '

" 시×, 지금 존× 야하,니까 소,리 좀 더 내,봐 "

순영의 말에 지훈은 눈물을 닦고서 붉어진 눈시울로 순영을 올려다보며 도발하였다

' ㅇ아,흑..! ㅅ,시×.. 존× 못 하,면서.. 흐,읏..! 하으.. '

' 흣.. 크,기만 무식하,게 크고..! 흐,앙..! 흡.. 아,흑.. '

" 허, 그렇다,기엔 내 밑에,서 앙,앙대는 니가 할말,은 아,닌 것 같,은데ㅎ "

' 흐,응.. 흑..! 닥× 그런,거 아니니,깐.. 흐,읍..! 아,윽.. '

' 아,! 야,아..! 흑.. 왜 더, 깊게 박, 흐,응..! 흑.. 아,읏.. '

순영은 지훈의 도발에 오기가 생겨 허리짓을 더욱 빠르고 세게 하며 지훈의 스팟을 박아대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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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몇시간 뒤, 지훈은 아직까지도 쌩쌩한 순영에 울먹이며 말하였고 순영은 지훈의 우는 모습을 보곤 귀가 붉어졌지만 내색하지 않고서 더욱 깊게 박아댔다

' 야,아.. 흐,읍.. 시× 그,만 좀 하라,고..! 흐,앙..! 읍.. '

" 하아.. 왜 이,제 존× 잘 하,는 것 같,냐 "

' 흐,읏.. 하으..! 그,런거 아,냐.. 으,읏.. 미×놈아..! 흑.. '

" 아,윽.. 존× 조이,네.. 이지,훈 힘 좀 빼,봐.. "

' ㅇ,흡... 흐.. 시,러.. 미×새끼야,아..! 흑.. 아,파아.. '

" 야, 이지훈 너 설마 우냐..? "

' 흡..! 그,런거 아니, 으,읏.. 거든..? 하으..! 흐,앙.. 읏..! '

눈물을 그렁그렁 달고는 아니라고 발뺌하는 지훈에 순영은 살짝 웃은 뒤 다시 허리짓을 하기 시작했다

' 흣.. 권,순영.. 시×놈,아.. 흐,윽.. 흡.. 아프,다고오..! '

" 나 지금,도 많이 참,고 있는,건데 "

' 그,흣.. 게 무슨 미,×소ㄹ.. 후,응..!! 흡.. 하,응..! 끄흐.. '

' ㅇ,아흐..! 야,아.. 흡.. 천,천히 좀 해,애..! 흐,읏.. 흐.. '

지훈의 모습이 너무 나도 야하고 예뻤던 순영은 지훈의 턱을 잡고서 입을 맞춘 뒤 지훈의 눈을 보며 말했다


" 이지훈, 좀 더 울어봐ㅎ "

얼마전에 자려고 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소재여서 엉성하고 내용의 앞뒤가 안 맞을 수 있어요.. 이해 부탁 드립다.. 다들 제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:)